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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소개

연구소소개 RCI-Korea 소개

RCI-Korea 소개

한국 로잘린카터 케어기빙 연구소(RCI-Korea)
RCI-Korea 로고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선택하고, 그 선택을 통해 여러 가지 교훈을 얻는다.
예를 들어 배우자를 찾고, 부모가 되고, 직장을 구하는 것과 같은 선택은 미리 예상하고 준비할 수 있다.
그러나 누군가를 돌보는 일은 우리 인생에 갑작스럽게 닥치기 마련이고 우리들 대부분은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채 돌봄제공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누군가를 돌보는 일도 배워야 잘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 어느 곳에서도 부모나 다른 누군가를 돌보는 일에 대해 교육하지 않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돌보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먼저 잘 돌봐야 하는 것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한국 로잘린카터 케어기빙 연구소(RCI-Korea)는 이와 같은 문제에 일찍부터 관심을 가지고 돌봄제공자들을 돕기 위해 노력해 온
전 미국 대통령 영부인 로잘린 카터 여사의 뜻에 동참하여, 미국 로잘린카터 케어기빙 연구소(RCI)와 함께 한국의 돌봄제공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와 정책 개발을 위해 설립되었다.

돌봄제공자(caregiver)란?

노령이나 질병 혹은 장애로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유지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물리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돌봄수혜자(care receiver)라고 하며 이들을 돌보는 사람을
돌봄제공자(caregiver 혹은 carer)라고 부른다.우리나라에서는 수발자, 부양자, 돌보미, 돌봄자 등의 다양한 용어로 사용되어 왔다. 돌봄제공자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유형으로 나뉠 수 있다. 

  • 가족 돌봄제공자

    가족에게 돌봄과 원조를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경우 돌봄은 보통 가족이나 친척에 대한사랑과 관심의 표현으로 이루어진다.

  • 전문 돌봄제공자

    사전에 공식적 훈련을 통해서 얻은 기술과 지식을활용하여 전문적으로 돌봄을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표적인 전문 돌봄제공자로서
    요양보호사, 간병인, 요양간호사 등이 있다.

  • 자원봉사 돌봄제공자

    스스로 아무런 대가 없이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을 돌보는 사람을 말한다.